탈북민에게 듣는 북한 인권 실태
통일교육위원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이규성, 이하 협의회)가 내일(2일) 오후 2시~3시30분까지 부에나파크 경찰국(6640 Beach Blvd) 내 커뮤니티 룸에서 ‘탈북민을 통한 북한 인권 실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탈북민들의 증언을 통해 북한을 탈출한 이들의 용기와 고통, 북한의 생생한 현실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김길수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탈북민의 증언과 경험 공유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규성 회장은 “탈북민의 참석을 환영한다. 이번 세미나가 통일 정책에 관한 이해와 합의 도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위원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는 한국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 5월 1일 신설됐다. 위원은 이 회장을 포함, 총 15명이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전화(213-800-2277)로 하면 된다.북한 탈북민 인권 실태 통일교육위원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인권 문제